'너목보2' 김범수 "'슈스케' 못지 않은 실력자 대거 출연"

기사입력 2015-10-22 14:4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가수 김범수가 '슈퍼스타K'와 '너목보'와의 차이점에 대해 말했다.

김범수는2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AW컨벤션에서 열린 tvN·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 제작발표회에서 "김범수 '너목보'에 대한 가장 큰 매력을 느꼈던 건 경연 프로그램이 아니고 무거운 프로그램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훌륭한 스타와 보컬들이 탄생을 하고 재조명을 받은 좋은 창구가 됐다는 점이다. 요새 웃고 즐기고 떠드는 프로그램도 많지만 새로운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슈스케'는 조금 무게감이 있고 프로페셔널한 친구들에게 손을 들어주는데 냉철한 프로그램이고 '너목보'는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음악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며 "'너목보' 출연자가 '슈스케'에 나와도, '슈스케' 출연자가 '너목보' 출연해도 상관없을 것 같다. '너목보'에는 '슈스케' 못지 않은 쟁쟁한 실력자들이 많다"고

한편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 쇼다. 음치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색 음악 예능 프로그램,

지난 5월 종영된 시즌1 방영 이후 '신선한 포맷'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시즌1에서 활약을 펼쳤던 유세윤, 김범수, 이특이 시즌2에 다시 진행을 맡았다.

22일 오후 9시 40분, Mnet·tvN 공동 방송.

smlee0326@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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