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표창' 오달수 "전지현 임신 6개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

기사입력 2015-10-29 21:11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오달수 전지현

'국무총리 표창' 오달수 전지현

'2015 대중문화예술상' 배우 오달수가 임신 중인 전지현을 언급했다.

오달수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날 오달수는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심사위원과 관객들게 감사 드린다"며 "지금 이시간에도 대학로에서 땀 흘리고 있을 수많은 후배 연기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달수는 임신 6개월의 몸을 이끌고 '대중문화예술상'에 참석한 전지현을 향해 "오랜만에 봤는데 배가 불러 있더라.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길 바란다"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전지현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대중문화예술인을 위한 정부 포상제도로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등 대중문화예술의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공적기간, 국내외 활동 및 업적, 업계 기여도, 사회공헌도에 따라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 4개 부분에 걸쳐 30여명이 수상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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