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흙수저 VS 금수저 논란 토론…韓대표 황치열 출연

기사입력 2015-11-09 23:26


'비정상회담' 황치열

가수 황치열이 '흙수저-금수저' 논란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펼친다.

9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개천에서 용난다는 건 다 옛말이다?' 취업도 승진도 쉽지 않은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나 힘들다는 한국 청년! "흙수저는 금수저를 넘어설 수 없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두 배로 노력하면 안될 일이 없다' 는 의견과 '출발선이 다르면 도착선도 다른 법! 경제적 계층을 뛰어넘기는 어렵다' 는 의견을 두고 가수 황치열이 한국대표로 나선 가운데 뜨거운 토론이 펼쳐진다.

이날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는 "사회는 금수저가 아니면 성공할 수 없다는 잘못된 선입견이 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빨리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는 "금수저와 흙수저는 시작점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사회에서 흙수저가 아무리 노력해도 금수저를 뛰어넘기는 힘든 구조로 되어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세계의 금수저와 흙수저 논란, 부유세 도입 등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글로벌 문화대전-뭔?나라 이웃 나라' 코너에서는 인도의 일일 비정상대표 부션 쿠마르가 출연해 중국 대표 장위안과 묘한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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