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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유재환
방송인 정형돈과 유재환이 음악 여행을 앞두고 유쾌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정형돈과 유재환은 서로의 음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우정 나눔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으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형돈은 유재환과의 만남 이후 인터뷰에서 "(유재환이) 웃겨. 웃기다"라고 거듭 말한 뒤, "색깔로 치면 노란색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비타민 같은 색깔이다. 또 노란색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못 봤다. 누구나 좋아할 (사람)"이라며 이유를 밝혔다.
유재환 역시 "(정형돈이) 정말 착하신 것 같다"라며, "의외로 친절하시다. 누구와 다르게"라고 박명수를 저격하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형돈은 하얀색 같은 사람이다"라고 표현한 유재환은 "물들이고 싶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다.
더불어 두 사람은 음식 취향이 비슷해 먹는 것만으로도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며 친근한 사이를 만들었다.
한편 '돈 워리 뮤직'은 남남 커플이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정형돈과 유재환이 세계 음악 여행을 통해 얻은 음악적 영감을 서로 교감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활약했던 정형돈과 유재환이 재회가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