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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여신 라이더'의 질주!"
박민영은 지난 14일 성북구 정릉동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스쿠터녀'로 등장, 깜찍 발랄하면서도 씩씩한 매력을 발산했다. 극 중에서 이인아는 법대생이지만 부모님이 운영하는 피자가게 일을 돕기 위해 배달 일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 강의실이나 법정에서 정의와 인권을 앞세우는 인아는 피자 배달에 있어서도 "내 사전에 식은 피자를 배달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라고 말하는 철두철미한 성격의 소유자다. 이와 관련 지적이고 똑 부러지는 법대생과 터프하고 발랄한 피자배달원의 모습을 넘나들게 될 박민영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로고스필름 측은 "배우들이 작품과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깊다"며 "그만큼 완성도 높은 장면, 작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강해서 그 열정이 화면 밖으로도 전달되리라 믿는다.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다들 고생하고 있지만 시청자 분들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많이 힘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 담긴 '휴먼 법정 드라마'.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안방극장 데뷔작으로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더욱이 남녀 주인공에 유승호-박민영이 캐스팅 되고, 최근 티저 예고편이 방송되면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1위까지 급상승하는 등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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