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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母, 기자회견서 눈물 "아들 현중이가 죽어야 사과냐"
김현중의 부모는 "사실 이건 가정사다. 그 쪽 부모 입장에서는 딸이 임신을 했으면 우리 쪽에 대화로 해야 하지 않나. 그런데 모든 것을 소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친은 "아이는 축복 받아야 하는 존재"라며 "아이를 더 이상 돈에 결부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아이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최 씨의 변호인 선종문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은 서울가정법원 인지청구 등 사건을 담당하는 가사2단독 재판부에 '부권지수는 2,000,000보다 크며 부권확률은 99.9999%보다 높으며, 위의 돌연변이율을 함께 고려한다면 AMPI 부권지수는 1,392,028.67이며 부권확률은 99.9999%'라는 감정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친자의 어머니인 의뢰인을 아무런 증거도 없이 대국민 사기꾼, 공갈범으로 매도하며 명예를 훼손하고, 또한 본 유전자검사 관련하여서도 수차례에 걸쳐 '친자가 아닐 경우 최 씨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인격살인'을 자행한 것에 관하여 반성하고 사과하며, 앞으로는 아이의 아버지로서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아이와 엄마의 인권을 보호하여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