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가 시청자들의 돌직구 질문에 속 시원히 대답했다.
지난 26일, 소문만 무성했던 무림학교가 포스터와 함께 그 모습을 드러내자 몇몇 시청자들은 '해리포터'를 언급했다. 안개가 자욱한 깊은 숲 속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윤시우(이현우), 심순덕(서예지), 왕치앙(이홍빈), 황선아(정유진)의 분위기가 지금껏 본 적 없는 신비로움 그 자체였기 때문. 하지만 무림학교는 마법 학교가 아니다. 다만, 마법처럼 이끌리게 될 개성 강한 학생들과 교수들로 무림학교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며 꼭 한번 가보고 싶은 학교로 기억될 것이라고.
◆ 킹스맨 : 매너를 가르치는 학교
남 탓이 아닌 끊임없는 자기 성찰로 스스로의 힘을 발견, 학생들의 그릇된 매너를 바로 잡는 무림학교의 수업. 이는 적을 공격하는 기술은 물론, 스타일과 매너까지 가르치는 '킹스맨 에이전트'를 떠올리게 하는 대목. 그러나 무림학교는 좀 더 다양한 수업을 통해 매너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과 진정한 우정, 사랑의 힘을 믿는 올바른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바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덕목으로 희망이 사라지는 대한민국 청춘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사하는 것.
제작진은 "겉보기에 무림학교는 그저 특이하고 한번 가보고 싶은 신비의 학교처럼 보일 것이다. 그러나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바로 이 시대에 필요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게 바로 무림학교만의 독특한 매력이 될 것."이라며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은 언제나 청춘이라고 말하는 무림학교를 통해 많은 이들이 힘을 얻고, 희망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설명, 오는 1월 11일 첫 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 '무림학교'.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후속으로 2016년 1월 11일 첫 방송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