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상엽♥공현주, 알콩달콩 로브스터 먹방 "우리 둘이 쪽쪽"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상엽이 슬리퍼 로브스터 잡기에 성공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 편에서는 이상엽-공현주의 실제 커플 생존기가 그려졌다.
지난 주 이상엽과 공현주는 멤버들 투표 결과 다른 멤버들과 떨어져 따로 생존하게 됐다.
이에 홀로 이상엽은 사냥에 나섰고, 얼마 뒤 이상엽은 슬리퍼 로브스터를 잡고 당당하게 공현주 곁으로 돌아왔다.
이를 본 공현주는 "어머. 어떡해. 이걸 잡았다고? 믿을 수 없다"며 감탄했다. 그러자 이상엽은 "솔직히 정글에서 처음 나온 거 아니냐"며 "윤도현 선배님, 설명 좀 해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상엽과 공현주는 슬리퍼 로브스터를 구웠고, 이상엽은 딱딱한 껍데기를 손질해 공현주에게 부드러운 살점을 건넸다.
특히 뒤늦게 이를 맛 본 이상엽은 연신 "맛있다"를 연발하더니 "정글에서 먹었던 해산물 중 가장 맛있다"고 감탄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뒤 공현주는 "웬만한 커플들이 부러워하지 않을까. 하늘에 별들도 있다. 최고의 레스토랑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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