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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가 지난 4월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시작해 지난 12월 24~26일 고양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 '2015 씨어터(Theatre) 이문세'를 종료하며 숨가빴던 2015년을 마무리했다.
이뿐 아니라, 이문세는 지난 9월을 기점으로 통산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겹경사를 맞았다.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했다. 지난 8월 8일 봉평 허브나라에서 가진 자선 음악회에서 거둔 수익금으로 독거노인들에게 2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10월부터~12월까지는 일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후원하기 위해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와 캘리그라퍼 등과 손잡고 만든크리스마스카드 '이문세X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제작, 판매한 수익금 7500백만원을 나눔의 집에 기부하기도 했다.
그동안 이문세는 근육병 환자를 돕기, 네팔 희망의 학교 짓기, 자선 공연을 통해 무의탁 노인, 외국인 노동자 무료 진료소인 라파엘 클리닉 돕기 등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 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었다.
최근에는 배우 류승룡, 가수 로이킴, 스포츠스타 박찬호 등이 속한 '이문세 합창단'(단장:이문세, 총무:박경림) 25인과 함께사진 작가 조세현이 주도한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한 사진전에도 참여하였다.
이처럼 그 어느때보다 활발한 활약을 보인 가수 이문세는 연초 휴식을 취한 후 내년 2월부터는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대중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