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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승리가 20억원대 사기 피해를 당했다며 선배 가수 신 모씨를 고소한지 열흘만에 소를 취하했다.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투자금을 받아간 신씨가 오랫동안 연락을 받지 않아 고소를 진행했는데, 최근 신씨와 다시 연락이 닿아서 오해를 풀었다"며 "일이 원만하게 잘 해결돼 7일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데뷔한 신 씨는 2장의 앨범을 발매하는 등 연예계 활동을 해왔지만, 직접 운영하던 연예기획사는 지난해 폐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