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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겸 가수 임시완이 어리바리하고 영특한 반전의 예능감을 선보였다.
마녀로부터 집을 빼앗긴 지효네와 아성이네는 첫 번째 라운드에서 보금자리 얼음집 짓기에 나서며 미션을 시작했다. 이때 지효네 넷째 오빠인 임시완은 성실함과 영특함으로 많은 얼음을 확보, 아성이네 보다 더 완성도 높은 집을 만들었다.
임시완의 낚시 활약(?) 덕에 우여곡절 끝에 저녁 식사까지 마친 지효네와 아성네. 풍족한 저녁 식사를 마친 두 가족에게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다. 지석진, 김종국, 개리, 이광수, 이희준, 임시완 오빠들이 마녀에게 잡혀간 것. 유혹의 방에 갇힌 여섯 오빠는 한우 고기 유혹, 웃음 유혹 등을 받았고 멤버들은 속수무책 당했다. 피에로들이 한 점씩 구워주는 한우 고기를 넙죽 받아먹은 오빠들. 점점 유혹의 방에 빠져들었지만 그 중 가장 먼저 정신을 차린 이는 임시완이었다.
피에로들이 주는 고기가 이상하다 여긴 임시완은 유일하게 "먹지 않겠다" 선언, 피에로를 당황하게 했다. 계속된 고기 유혹에도 입을 벌리지 않던 임시완에 피에로들도 포기, 묶인 팔을 풀었고 두 번째 웃음 공격도 단번에 참아내는 기지를 발휘했다. 유혹의 방에 잡힌 멤버들 중 가장 먼저 탈출에 성공한 임시완은 송지효, 하하와 함께 김종국, 이광수를 구출했고 최종우승을 거머쥐었다.
마지막까지 예능감을 발휘한 임시완은 "중요한 것은 아직도 내가 이름표를 못 떼어본 것이다. 다음에 다시 나와 꼭 이름표를 떼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초반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배꼽을 잡게 한 임시완은 후반에는 뛰어난 지략가의 모습으로 변신해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스스로도 고백했듯 유독 이름표 떼기 미션에 약한 임시완. 다음에는 제대로 된 이름표 떼기 미션을 통해 머리는 물론 파워까지 탑재한 에이스 임시완으로 거듭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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