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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힙합가수 타블로가 아내 강혜정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타블로는 1일 방송한 오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아내 강혜정이 관리하는 냉장고를 공개했다.
강혜정의 냉장고는 한마디로 질서정연했다. 반찬통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아이 하루를 위한 간식까지 꼼꼼히 구비되어 있었다.
타블로는 "밑반찬은 사올때도 있는 것 같고, 동치미 김치는 만든 것"이라고 말했지만, MC 김성주의 전화를 받은 강혜정은 "밑반찬들은 직접 만든 것이고 김치류는 사먹거나 얻어먹는다"고 정반대로 설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함께 출연한 남편 절친 쌈디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항구도시에서 자란 것 같은 쩐내 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남편 질투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날 쌈디는 타블로의 아내 사랑에 대해 "같이 술먹을 때 허세를 부리다가도 아내 강혜정 씨 전화만 오면 바로 수구리면서 '들어갈께요' 조심스럽게 말하는 징징대는 형"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타블로는 '동화속 냉장고에서 나온 악당같은 요리'와 '우리집 공주님들을 위한 동화같은 요리' 두가지 미션을 셰프들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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