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장미화 "어머니 임종 못지킨 게 평생 한…911 때문" 토로

기사입력 2016-02-27 11:40



사람이 좋다 장미화

사람이 좋다 장미화

가수 장미화가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한을 풀어놓았다.

장미화는 27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 출연, 자신의 일생을 털어놓았다.

이날 장미화는 어머니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며 눈물을 쏟았다. 장미화는 "어머니가 9.11 테러사태 있고 며칠 안 돼서 돌아가셨다"라며 "나는 미국에 있는데, 비행기가 안 떠서 한국에 갈 수 없었다. 엄마 임종을 못 볼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미화는 "내가 무남독녀 외동딸인데, 임종을 못 지켰다. 지금도 엄마 마지막 모습을 못 봤다는 게 가슴에 남아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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