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손종학 "경쟁작 '기억'의 이성민, 너무 바빠서 못봤다"

기사입력 2016-04-01 14:2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손종학이 경쟁작 '기억'의 주연배우 이성민에 대해 말했다

손종학은 1일 오후 경기도 파주 원방스튜디오에서 진행된 JTBC 금토극 '욱씨남정기' 기자간담회에서 '미생'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성민의 주연작이자 경쟁작 '기억'에 대한 질문에 "이성민 씨가 워낙에 바빠서 얼굴을 볼 수 없어서 서로 작품에 대해 대해 말할 기회가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재방송으로 가끔 봤는데, 워낙에 드라마 성격이 달라서 걱정을 안하고 있다. 걱정을 안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갑(甲)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을(乙)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리는 '욱씨남정기'는 화장품 회사를 배경으로 욱하는 성격의 갑 상사 옥다정(이요원)과 소심한 을 사원 남정기(윤상현)가 펼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시청률 메이커 윤상현과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요원이 출연해 열연하고 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가자', '나쁜남자', '눈의 여왕''도전에 반하다'등 매 작품마다 세련된 영상미와 섬세하고 짜임새 있는 연출로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이형민 PD가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하는 작품.이요원, 윤상현 외에도 황찬성, 임하룡, 손종학, 유재명, 김선영, 송재희, 황보라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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