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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이 이동 편성 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 제2탄 - 7개의 사랑' 편은 수도권 시청률 9.7%를 기록하며, 지난주 시청률 8.2%대비 1.5%p 상승했다.
이번 '7개의 사랑' 편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각자 인생에 있어 잊지 못할 사랑을 찾아 나섰다.
이광수와 지석진은 각각 풋풋했던 옛 첫사랑과 짝사랑을 만나 그 슌 그 시절로 돌아간 듯 추억에 빠졌고, 김종국은 영원한 '한 여자' 어머니를 만나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며 사랑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하는 영원한 우상 이문세를 만나 함께 노래했고, 송지효는 함께 꿈을 키우던 옛친구 '레드삭스' 멤버 채영인(배영선)을 만나 특별한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유재석은 26년 만에 고등학교 동창인 배우 이승준과 재회해 가감 없는 '흑역사 폭로전'을 펼쳤다.
한편, 매주 새롭고 참신한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있는 런닝맨은 오는 5월 1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구원커플' 진구 & 김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태양이 진 후에' 편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