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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박신양, 강소라, 박솔미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기지로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다.
조들호 역시 잡혀있는 와중에도 사건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고 장해경에게 사건의 단서를 전달하는 센스를 발휘하는 등 떨어져 있어도 힘을 발휘하는 이들의 팀워크는 60분 내내 빛을 발했다.
때문에 이은조가 신지욱(류수영 분)에게 누군가 환기구를 통해 이명준이 있는 곳을 침입했다는 사실을 알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과 안도감을 선사했다.
한편, 어제 방송에선 조들호가 대화그룹 비자금 리스트를 가지고 있던 이소정을 뒤쫓던 킬러와 마주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엔딩으로 그려져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궁금증을 무한 자극하고 있다. 오늘(10일) 밤 10시에 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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