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언, '슈스케6' 우승상금 2억 기부…"소속사도 몰랐다"

기사입력 2016-05-10 09:19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곽진언이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에서 받은 상금을 기부했다.

10일 곽진언 소속사 뮤직팜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곽진언이 지난해 10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억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곽진언은 이를 통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제 943호 회원이 됐다.

곽진언은 기부 사실을 소속사에도 전혀 밝히지 않고 조용히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곽진언이 전달한 기부금은 강원도 지역의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곽진언은 10일 0시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 프로듀싱한 데뷔앨범 '나랑갈래'를 발표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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