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오스타’ 젝스키스 이재진 “김구라 초상화, MC 그리에 팔겠다”

기사입력 2016-06-02 11:3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이재진이 개그맨 김구라의 초상화를 MC 그리에게 팔겠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Oh~LOVE~ 젝키 사랑해' 특집으로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 이재진, 강성훈, 장수원, 김재덕이 출연했다.

이날 이재진은 김구라의 특징을 잘 잡아낸 초상화를 그려 주변 사람들을 감탄케 했다.

김구라는 "잘 그렸다"라며 "표구 안 해주냐"고 그림을 탐냈다. 이에 이재진은 "사진 찍으세요"라며 그림을 주지 않겠다고 했다.

김구라는 "안 주는 게 어디 있냐? 내 얼굴이다"라고 당황했고, 이재진은 "제가 그렸잖아요"라고 그림을 선물로 줄 생각이 전혀 없음을 밝혔다.

이재진은 그림을 선물로 안 주고 모으는 이유에 대해 "나중에 김구라 아들에게 팔려고 한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얼마에 그림을 팔 생각 이냐"라는 질문에 "100만 원부터 시작하자"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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