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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뷰티풀 마인드' 출연진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장혁은 "오랜만에 메디컬 드라마를 하다 보니 설득력 있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드는데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박소담은 "영광이다. 떨리고 긴장되지만 지켜봐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허준호는 "작품 섭외는 계속 있었지만 어떤 후배에게 전화가 왔다. 모PD님이 '이건명 역을 허준호가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더라. 믿어주는 분이 있는 것 같아서 하게 됐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랜만이라 후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최선 다하겠다. 월,화. 남자들도 볼 수 있는 드라마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고 전했다.
박세영은 "의학드라마가 처음이라 긴장도 됐고 배울 것들이 많았다. 배우면서 즐겁게 임하고 있다. 또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무엇보다 감독님이 정말 처음부터 마음을 열어주셔서 믿고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촬영하면서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고 감동하며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현민은 "그 어느 때보다 이 드라마에 모든 걸 다 쏟아부으려 노력하고 있다. 대본을 봤을 때 너무 좋았다. 감독님과 첫 미팅을 가졌을 때도 인상이 너무 좋았다. 보자마자 나를 잘 모른다고 하셔서 나도 감독님 잘 모른다고 했었다. 그런데 촬영하면서 너무 많은 도움을 주셨다. 지금같은 현장에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할 정도다. 끝까지 잘 유지해서 좋은 에너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뷰티풀 마인드'는 공감 제로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성균관스캔들'을 집필한 김태희 작가와 '웃어라 동해야', '드림하이2' 등을 연출한 모완일 감독이 의기투합 했으며 장혁 박소담 윤현민 허준호 박세영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백희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