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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원티드' 김아중 지현우 엄태웅, 이들이 열어 젖힌 트렁크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이 가운데 6월 23일 '원티드' 제작진이 극 중 인물들이 겪을 또 한 번의 강력한 충격과 절규의 현장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끌어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을 유괴당한 톱 여배우 정혜인, BJ소녀 납치사건의 범인을 쫓던 차승인(지현우 분), 범인의 요구대로 진행되는 생방송 리얼리티 쇼의 PD 신동욱(엄태웅 분) 등 주요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은 어두운 밤, 인적이 드문 어딘가에 처절한 표정으로 달려와 의문의 트렁크를 열어 젖히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원티드'는 첫 회부터 끝없는 충격과 반전을 선사하며 시청자를 놀라게 한 작품이다. 그만큼 시청자들 역시 또 다른 충격적 전개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세 사람이 마주한 이 상황이 향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치솟게 만든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엄마'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상상을 초월하는 전개로 가득 채워질 '원티드' 2회는 오늘(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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