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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DJ계의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DJ 소다가 이전에는 선보이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8일 'bnt'는 DJ 소다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DJ 소다는 요가와 필라테스로 다져진 슬림하지만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과시하며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더불어 화려한 외모 때문에 생긴 편견으로 "공연을 직접 보지 않은 사람들이 만들어 낸 단순한 비난이 가장 참기 힘들다"며 "15초에 불과한 피리춤 퍼포먼스만 편집해 '디제잉은 핸드싱크' 라는 등의 소문을 덧붙인다. 또 6월에 열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6' 때 1시간 동안 언더그라운드 트랩을 플레이 한 후, 마지막에 흥을 돋우기 위해 2000년대 초반에 유행한 곡을 틀고 슈퍼맨 퍼포먼스를 했는데 마지막 퍼포먼스 부분만 편집되어 춤만 춘다는 비난을 받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무대에서 보여주는 의상 스타일 또한 노출로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는 "디제이박스의 위치가 높아 상체 위주로 보이기 때문에 크롭 티셔츠 위주로 많이 입는다"고 전하며 "어깨 라인과 쇄골 라인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크롭 티셔츠를 입었을 때 가장 예뻐 보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세계 3대 축제로 꼽히는 태국 송크란 축제에 초대받아 축제 내에서 가장 큰 무대인 S20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초청받은 소감으로는 "무대에 오른 순간 그동안 힘들었던 순간이 생각나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며 "페스티벌 현장에 걸린 여러 나라의 국기 중 태극기가 있는 모습을 보고 한국인 최초로 S20에서 공연을 한 자부심을 더욱 느끼게 됐다"고 자랑스러웠던 기억을 되짚었다.
DJ소다는 유명세에 따라오는 악플에 대해 "처음에는 신경을 전혀 쓰지 않았지만 대응하지 않았더니 허위가 사실이 되어 버렸다"며 "저를 포함에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이 상처 받는 것이 가슴 아파 이제는 참지 않고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며 악플에 대한 굳은 심경을 표했다.
DJ 소다는 버킷 리스트로 "많은 사람들이 세계일주를 꿈꾼다면, DJ인 저는 전 세계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며 "또한 전문적인 DJ 회사를 설립해서 후배 DJ를 양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