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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최근 '대세남', '갖고 싶은 남자'로 불리는 에릭남과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가 함께한 화보 인터뷰가 공개됐다.
그렇다면 에릭남의 마음이 녹는 순간은 언제일까? 그는 "누군가 나와 함께 무언가를 해준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감사하다. 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때, 나에 대한 배려가 느껴질 때 마음이 따뜻해진다. 특히 '우리 결혼했어요'는 아내(마마무의 솔라)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인데, 촬영할 때마다 그녀의 배려에 큰 감동을 받는다.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라 전했다.
에릭남은 방송 촬영과 관련한 질문에 "촬영한 방송을 일부러 보지 않는다. 민망하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방송을 의식해 나답지 않은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하게 될지 염려되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방송의 모습과 실생활이 다르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다. 누군가 어떤 순간을 잘못 봐서 오해할 수도 있지만, 그것까지 고려하면 진짜 피곤한 삶이 될 것"이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