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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성훈의 직진 본능이 빛을 발했다.
그러나 상민은 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태와 식장을 알아보는 치밀함으로 '김상민표 직진 로맨스'의 끝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안심케 했다. 특히 연태의 앞에서 그녀의 어머니 오미숙(박혜숙숙 분)으로 빙의해 말을 맞춰보는 장면은 훈훈함과 동시에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언제나 연상커플의 로맨스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연태까지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는 등 고구마 없는 사이다 로맨스에 톡톡한 한 몫을 하고 있는 것.
한편, KBS 2TV '아이가 다섯'은 다음 주 20(토), 21(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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