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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올 가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주역인 세 배우가 각각 다른 작품으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매그니피센트 7'의 이병헌과 '밀정'의 송강호, '아수라'의 정우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상한 놈' 윤태구 역을 연기했던 송강호는 '밀정'에서 '나쁜 놈'으로 변신했다. 1920년대 의열단을 둘러싼 암투를 그린 영화 '밀정'에서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 '이정출' 역을 맡아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수라'에서는 '좋은놈' 박도원 역을 맡았던 정우성이 대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황정민,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등 캐스팅만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 '아수라'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정우성의 강렬한 감정 연기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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