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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걸그룹 달샤벳이 직장인들의 애환을 노래한다. 지난 2011년 데뷔해 어느덧 열 번째 미니앨범을 선보이게 된 달샤벳은 이번에 '미생'을 자처했다. 그간 다양한 무대 콘셉트로 얼굴을 바꾼 달샤벳은 지난해 4인조로 재편하며 부침을 겪었지만, 이번에 확실히 6년차 걸그룹의 저력을 보여주겠단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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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타이틀곡 '금토일'에 대해 "모두가 열심히 일하지만 놀고 싶은 순간도 있지 않나. 그런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주제라고 생각이 들었다. 비타민 같은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저희 역시 컴백일만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힘들고 지친 순간을 보냈다. 저희가 노래를 통해 희망찬 메시지를 꼭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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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세리는 "음원차트에 오래 랭크되었으면 좋겠다. 꼭 1위도 하고 싶다"며 바람도 덧붙였다.
앞서 달샤벳은 4인조 재편 후 지난 1월 발표한 '너같은'으로 가능성을 보여줬고, 수빈은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음악적 성장도 인정받았다. 데뷔 6년차를 맞아 팀을 재편했지만 여전히 건재하다는 점을 과시했던 만큼, 신곡 '금토일'을 통해 대세 걸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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