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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박보검, '해피투게더'에 없었지만 마치 있는 듯했다.
MC들은 우선 출연자들에게 '박보검의 결점은 없느냐'고 짓궂게 물었지만 소용없었다. 진영은 "결점이 정말 없다. 그래서 약간 인간 같지가 않다. 너무 완벽하니까"라고 토로했다. 고민하던 한수연은 "보검이한테 개구쟁이 면이 하나 있다"며 세부 포상휴가에서 물 속 농구 게임을 하던 중 박보검이 발목을 잡았던 일화를 꺼냈다. 하지만 MC들은 "그건 결점이 아니잖느냐"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곽동연 또한 박보검과 베스트 커플상을 욕심냈다. 곽동연은 "상 욕심을 내는 건 아닌데 이번에는 보검 형이랑 베스트 커플상을..."는 바람을 전했다. 하지만 이준혁이 "이번에는 좀 참자"라며 자신이 박보검과 베스트 커플상을 받고 싶은 속내를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처럼 '보검앓이'로 가득했던 이날 '해투'. 결점 조차 찾을 수 없고, 상대방이 빠져드는 연기력까지 보유했다는 박보검 이야기가 방송 후에도 시청자들에게 진한 잔상을 남겼다. 자리에 없었음에도 출연자들의 이야기 소재로 활약하며 웃음을 책임진 박보검이 이날 진정한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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