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같은 옷을 입어도 누구냐에 따라, 메이크업, 헤어 또는 함께 매치한 아이템 등에 따라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너무 예쁜 아이템인 나머지 함께 선택했지만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소화력으로 다른 매력을 내뿜는 셀럽들을 모아봤는데요. 그들의 모습에서 한 아이템으로 두가지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 방법도 함께 살펴보면 더욱 재미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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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vs 이성경 vs 이호정, 내가 이 구역의 QUEEN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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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수는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배우 강동원과 판타지 케미로 혜성처럼 나타난 뉴 라이징 스타입니다. 16일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지구 상 마지막 인어 역을 맡은 전지현의 청소년기 역할을 맡기도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더스티 핑크의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러플 블라우스를 입은 모습이에요. 신비스러운 그녀의 이미지와 참 잘 어울리죠. 지난주 첫 방송한 tvN '안투라지'에서 서강준 첫사랑 역을 맡아 여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고 있는 소희 역시 로맨틱한 블라우스를 선택했네요. 앞·뒤 언발란스한 프로포션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 요 제품은 로맨시크(Romanc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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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vs 김태리, 공항 가는 길엔 트렌치 코트~
AOA 설현과 배우 김태리는 버버리(Burberry) 가죽 트리밍 코튼 개버딘 트렌치코트로 멋스러운 공항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트렌치 코트는 장소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클래식한 아이템이라 특별히 유행타지 않고 두고두고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이죠. 설현은 슬림한 드레스와 함께해 페미닌하게, 김태리는 청바지와 운동화 그리고 벨트로 허리를 타이트하게 묶어 연출해 한결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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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영진과 엄현경이 입은 러플러플 블라우스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독특한 거즈 원단이라 여리여리한 여성미를 뽐내볼 수 있고요, 잔잔한 주름과 러플 디테일로 풍성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어요. 하나의 아이템으로 일상을 우아한 파티로 변신 시키는 요 아이템은 바로 최지형 디자이너의 쟈니헤잇재즈(Johnny Hates Jazz)의 16-17 F/W 제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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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유빈의 그리고 블랙핑크 리사는 예란지 디자이너의 더 센토르(The Centaur) 16 F/W 맨투맨을 선택했는데요. 유빈은 다크 그레이. 리사는 블루로 다른 색상을 고른 모습이에요. 스트리트 적인 페인팅과 소매 끝단 러플 디테일로 유니크하게 업그레이드 되어 톡톡 튀는 개성을 뽐내기 좋겠어요. 유빈처럼 숏 팬츠와 매치해 화끈하게 또는 리사처럼 오버 핏 라이더 재킷과 망사 스타킹과 함께 터프한 보이시 룩을 연출하는 등 다양하게 스타일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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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패션을 좀 더 특별하게 꾸밀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눈에 띄는 액세서리를 골라 보는 것 일텐데요. 특히 독특한 장식이 들어간 잇백 하나 쯤 있으면 패션 피플 되는 것은 따놓은 당상. 현아와 모델 윤소정은 동글동글 꽃 장식이 프리티한 숄더 백을 골랐어요. 유니크한 소품으로 10-20대 여성들 사이 인기 있는 하이칙스(High Cheeks) 오리지널 라인 '헤이데이' 시리즈 제품으로 밝혀졌답니다. 직사각형의 시크한 디자인으로 납작한 핸들이 달려있고요. 송치와 벨벳 소재가 믹스되어 우아하면서도 소장가치가 높은 백이랍니다. 내부에는 지퍼 포켓이 있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여기에 포인트 한가지 더! 플로럴 스트랩은 따로 구매 가능한데요. 가죽 위에 플라워 형태의 스와브로스키 크리스탈이 나열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스트랩이에요.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가방에 믹스 해 새로운 분위기를 더해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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