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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세계 30개국 베스트셀러 1위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전세계 최초로 영화화해 화제를 모으는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이하 당신)가 전세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으며 최근 개최된 AFM에서 3개국에 추가 선판매 됐다.
'당신'이 지난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열린 북미 지역 최대의 영화 마켓인 AFM(아메리칸 필름 마켓)에서 추가 선판매되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이끌고 있다.
지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필름마켓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극찬을 받으며 일본, 대만, 필리핀, 터키에 선판매 되어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던 '당신'이 이번 AFM에서 중국, 홍콩, 태국에 추가 선판매 되며 또 한번 전세계적으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입증했다.
부산국제영화제 마켓에 이어 이번 AFM 마켓에 참여해 영화 '당신'를 본 해외 바이어들은 "감성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캐릭터와 꼭 맞는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사랑이 있을 것이기에 해외에서도 공감을 얻을 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일본_Gaga), "올해 본 한국 영화 중 최고였다"(대만_Creative Century),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영화! 사랑하는 사람에게 늘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간단하지만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주는 영화"(필리핀_Viva Communications), "여태껏 나온 영화 중 최고의 러브 스토리를 가진 영화"(태국 _Mono Film) 등 영화 속 아련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러브 스토리와 영상미에 극찬을 표하며 영화를 향한 아낌없는 호평을 전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한편 기욤 뮈소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매혹적인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미, 탁월한 연출력으로 매번 해외 마켓을 통해 선보일 때마다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당신'은 원작자 기욤 뮈소의 활발한 SNS 홍보 활동을 통해서도 전세계 팬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기도 하다. 김윤석과 변요한이 2인 1역의 열연을 펼친 '당신'은 충무로 감성 연출의 대가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오는 12월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