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그녀"…정소민, 몽환적인 숲의 요정 [화보]

기사입력 2016-11-22 11:08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정소민이 패션 매거진 '나일론' 12월호에서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화제작 '마음의 소리'의 촬영을 마치고,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파격적인 탈색한 헤어스타일을 한 그녀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숲의 요정이라는 난해한 콘셉트를 더없이 잘 소화해냈다.

이번 화보는 남산 부근의 공원에서 쌀쌀한 날씨에 진행됐음에도,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준 그녀의 열의가 빛을 발했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능숙한 포즈와 함께 데뷔 7년 차임에도 여전히 맑고 생경한 외모를 가진 그녀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은 내내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몇 시간의 촬영에 이어 바로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그녀는 모든 질문에 배우로서의 생각과 신념을 진중하게 고백하며 최선을 다했다. 7년 내내 한 번도 겹치지 않는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면서도 언제나 역할에 공감하게 만드는 비결을 고백한 그녀는 현재 방영 중인 '마음의 소리'에 대한 애착과 자신감도 함께 드러냈다. 또, 꾸준히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음에도 어쩔 수 없는 배우로서의 불안감에 대한 고백도 털어놓았다.

늘 한결 같은 모습과 마음으로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정소민의 매력이 가득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나일론'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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