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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새 기자] 우리들의 '마린 보이'는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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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이기 때문에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패션은 역시 운동복 스타일이었다. 수영으로 다져진 몸으로 완벽한 핏을 보여준 박태환. 넓은 어깨와 훈훈한 기럭지는 그 훈한 운동복 마저 빛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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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이 운동복 스타일만큼이나 자주 보여줬던 패션은 바로 편안한 바지에 티셔츠 하나만 입은 심플한 패션이었다. 가장 쉬운 것 같아 보이지만 소화하기 가장 어렵다는 바지에 티셔츠 패션 또한 완벽한 비율로 소화해낸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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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 그 자체' 훈훈 셔츠룩
공항이 아닌 다른 공식석상에 참석할 때는 티셔츠가 아닌 셔츠룩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도 박태환은 크게 꾸미지 않은 깔끔한 룩을 선호했다. 화이트 셔츠에 블랙 팬츠를 매치한 박태환. 화이트 셔츠는 너무 밋밋하지는 않게 블랙 그래픽이 들어가있는 아이템을 선택했고, 여기에 검은 시계와 슬립온을 매치해 완벽한 남성미가 느껴지는 '블랙&화이트룩'을 보여줬다.
꾸미지 않았기에 더욱 아름다웠던 박태환의 패션. 앞으로도 그의 앞길에 꽃길만 가득해 웃는 모습을 자주 보길 기대한다.
06sej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