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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의 실세 막내로 활약 중인 정형돈이 처음으로 쌍둥이 딸들과의 통화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연예계 공식 '딸 바보' 등극을 예고했다.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에는 카메라가 돌아가는 와중에 딸들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정형돈이 방송을 통해 딸들과의 통화를 공개한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당시 정형돈은 며칠간 떨어져있던 가족과의 애틋함 때문에 영상통화를 걸었다.
이어 정형돈은 딸들과 통화를 하는 내내 입가에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가하면, "내일 봐요. 꼬마 아가씨들~"등의 달콤한 인사까지 건네며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연예계 공식 딸 바보'에 등극하기에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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