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사랑의 힘'으로 시련과 고난을 이기고 결혼까지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
강태양은 이세영의 솔직한 고백에 "역시 단순해"라고 웃어보였다. 민효원은 이에 "그 매력에 나한테 빠진 거 아니에요?"라며 응답했다.
늦은밤 자신과 딸의 구두를 말리고 있는 강태양을 발견한 고은숙은 마음이 한 층 더 누그러졌다. 강태양은 배고픈 고은숙을 위해 밥을 차려주고 매실주도 따라주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결국 고은숙은 "일단 사겨봐. 사귄다고 다 결혼하나. 사귀다가 찢어질 수도 있잖아"라며 두 사람 사이를 인정했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아직 시련이 남았다. 민효원은 오빠 민효상(박은석)의 연인 최지연(차주영)이 강태양의 전 연인인지 모르는 상황이다.
|
그러자 이동진은 "서로 물어보고 확인하도록 해요. 혼자 상상하고 억측하고 오해하는 건 바보 같은 짓이다"라고 제안했고, 나연실 역시 함께 시련을 극복해 나가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이때 홍기표(지승현)의 수하들이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시비를 걸었다. 전과 달리 나연실은 "당신들 한 번만 더 찾아와서 협박하면 콩밥 먹일거야"라고 큰소리치며 응수했다.
나연실의 실수로 '여보'라는 애칭이 생긴 두 사람은 행복한 미래를 꿈꿨다. 이동진은 "우리 앞에 있는 힘든 일 잘 마무리하고 빨리 결혼하고 싶다. 남들처럼 소박하게 살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양복점 쇼윈도 유리가 깨지고 난장판이 됐다. 나연실은 "분명 기표씨 동생들 짓이다"라고 의심했다. 홍기표 동생들은 양복점으로 전화와 "우리도 갈때까지 갈 수밖에 없다. 어디까지 가나 해보자"라고 협박했다.
이동진은 전처 민효주(구재이)는 홍기표를 면회했다. "우리는 한 배를 탔다"라며 그의 출소를 돕겠다고 나섰다.
"미안해요. 진작에 만나서 얘기를 했어야 했는데. 사실은 용기가 안났다. 나 그만 놔줘요. 사랑해서 하려던 결혼 아니잖아요"라고 고백하는 나연실에게 홍기표는 "난 그렇게 못하겠다. 곧 나가니까 정정당당하게 맞장한 번 뜨자고. 곧 출소할거다"라고 예고했다. 교도소 앞에서 민효주와 나연실이 만나 팽팽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배삼도(차인표)는 첫사랑 오영은(최지나)를 본 후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 아침부터 목욕재계하고 멋을 부린 오영은의 베이커리를 기웃거렸다.
성대평(최원영)은 '가요무대'에 섭외됐으며, 이만술(신구)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이동숙(오현셩)과의 꽃길을 예고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