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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러브라인보다 브로맨스가 기대되는 이유는 뭘까.
이 과정에서 브로맨스가 터졌다. 막문은 죽어가면서도 무명의 얼굴에 피를 묻히며 "가만히 있어. 그래야 살아"라고 당부했다. 무명은 자신의 목숨과도 같은 막문의 죽음에 오열, 복수를 다짐했다.
목숨까지 나눌 정도로 절절한 이광수와 박서준의 브로맨스는 수많은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이광수는 특별 출연임에도 KBS2 시트콤 '마음의 소리'나 tvN 금토극 '안투라지' 등에서 보여줬던 코믹한 이미지를 벗고 사극 정극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화랑'은 속도감 있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7.2%(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첫방송(6.9%)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22.9%, MBC '불야성'은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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