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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미술의 거장이자 환경운동가, 프리덴슈라이히 훈데르트바서(Friedensreich Hundertwasser·1928~2000년)의 작품들이 2016년 세밑, 광화문을 찾는 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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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데르트바서는 오스트리아 태생의 화가이자 건축가, 환경운동가다. 구스타브 클림트, 에곤 실레와 함께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예술가다. 특히 어머니가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반유대인으로부터 전쟁의 참혹함을 겪고, 평생을 평화주의자, 자연주의자로 살며 자연과 인간의 평화로운 공존을 실현하고자 했던 아티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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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광화문에서 진행되는 집회 및 문화행사 참여자들을 위한 관람 혜택도 마련했다. 훈데르트바서의 예술적 모티브였던 '혼자 꿈꾸면 영원히 꿈이지만 함께 꿈꾸면 현실이 된다'는 메시지를 실천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3~8시까지 광화문 행사 참여자들에게 입장 티켓을 50% 할인해준다. 할인 혜택을 원하는 관객은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후 훈데르트바서 전시장에 왔다는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노출하면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