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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개봉 11일 째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너의 이름은.'은 일본의 천재 감독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으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소녀 미츠하가 만들어내는 사랑과 기적에 관한 이야기.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이 돋보이는 가운데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 이외에 재난 상황과 동양의 철학적인 메시지도 담고 있다.
한편 이 작품의 음악을 맡은 일본 밴드 '래드윔프스(RADWIMPS)'의 노다 요지로가 한국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17∼18일 한국을 찾는다. 노다 요지로는 직접 극장을 찾아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