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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아빠 맞아?"…'재심' 정우, 순정 만화 찢고 나온 감성 매력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7-01-20 11:0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재심'(김태윤 감독, 이디오플랜 제작)의 주연배우 정우가 순정 만화 같은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재심'에서 돈 없고 빽 없는 변호사 준영 역으로 지금껏 보여주지 못한 색다른 매력을 스크린에 투영할 정우가 '보그 코리아'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정우는 '보그 코리아' 2월호에서 마치 순정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매력적인 모습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다른 세상에 눈을 뜨다'로 영화에서 속물적인 변호사였던 그가 누명을 쓴 청년 현우(강하늘)로 인해 점차 정의감을 가진 변호사로 변해가는 모습에 영감을 얻어 스토리텔링했다. 특히 정우의 깊고 인상적인 눈을 모티브로 단순 패션 화보를 넘어 배우의 감정선과 포트레이트를 따라가는 촬영을 성공적으로 진행 했다. 그의 눈빛을 투과하는 다양한 조명들을 통해 배우 정우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공개된 화보에서는 남자 정우와 배우 정우의 매력을 한꺼번에 엿볼 수 있어 여심을 자극한다.


정우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작품으로 꼽을 만큼, 열연을 펼친 '재심'은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 등 공개하는 콘텐츠 마다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 대한민국을 뒤흔들 휴먼 실화 영화 탄생은 내달 관객을 찾는다.

한편,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와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남자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우, 강하늘, 김해숙, 이동휘, 이경영, 한재영 등이 가세했고 '또 하나의 약속' '잔혹한 출근'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16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보그 코리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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