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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JTBC '뉴스룸'과 '정치부회의'의 안방마님 강지영 아나운서가 1등급 며느리 후보로 출격한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예비 며느리'로서 싱글 여성들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대변했다. 강지영은 "아나운서가 아닌 한 여자로서 결혼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이 자리에 나왔다"며 결혼 후 며느리들이 겪을 수 있는 고민 등을 촌철살인으로 질문해 시어머니 후보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어머님은 누구니'의 커플 매칭을 위한 MC 군단으로는 박수홍, 유하나, 장성규 아나운서가 낙점됐다. 박수홍은 수년 간 웨딩전문가로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강지영 아나운서의 선택을 도왔다.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이자 '내조의 여왕'으로 알려진 유하나는 최초로 MC에 도전, 며느리의 입장을 대변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입사동기인 강지영 아나운서를 위해 아들들이 모여 있는 별도의 방에서 한껏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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