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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남궁민이 본의 아니게 '의인'이 됐다.
병원에서 깨어난 김성룡에게 윤하경(남상미)는 "음주운전이었다. 만취한 상태로 운전했고, 현장에서 바로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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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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