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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수연 감독이 데뷔 최초 악역에 도전하는 배우 신구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사실 '반칙왕'(00, 김지운 감독)에서 대호(송강호)의 아버지로 나왔을 때 발끈하는 장면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번 작품이 신구 선생님 연기 인생 최초의 악역이라고 한다. 여러모로 기대가 된다"고 답했다.
한편,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 스릴러다. 조진웅, 김대명, 신구, 송영창, 이청아 등이 가세했고 '4인용 식탁'의 이수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