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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드디어 백진희가 기억을 찾았고 또 다른 생존자로 최태준이 등장, 사건을 파헤칠 키 플레이어들의 진실게임이 시작되며 '미씽나인'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반면 무인도에서는 서준오(정경호 분)가 이열(박찬열 분)이 실종된 이후 도망친 최태호를 찾아 죗값을 받으라고 회유함으로서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했다. 하지만 최태호가 또 다시 살인을 저지른 것은 물론 이를 목격한 태호항(태항호 분)에게 협박을 가해 시청자에게 강력한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는 한국으로 돌아온 추가 생존자가 최태호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졌다. 이에 한 인간의 추악한 본성이 나머지 조난자들에게 미칠 영향과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폭풍 같은 전개와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들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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