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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혼자산다' 헨리가 나 홀로 설을 보냈다.
4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나 홀로 설을 보낸 헨리와 박나래의 집들이 2탄이 그려졌다.
과거 영화 속 배역을 위해 이연복 셰프에게 수개월 동안 직접 요리를 배운 헨리는 요리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헨리는 이연복 표 '마늘 다지기' 스킬부터 현란한 프라이팬 묘기와 고량주를 이용한 불 쇼까지 보여줘 멋짐을 폭발시켰다. 중국 볶음 요리와 양식 오믈렛을 완성한 헨리는 "가족 생각이 나서 두 가지 요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헨리는 캐나다에 있는 엄마와 영상 통화를 하면서 가족을 향한 그리움을 달랬다. 헨리는 "일이 잘 될수록 가족들을 못 본다. 1~2년 만에 부모님을 보면 작아진 것 같다"며 "영상 통화를 자주 하는 이유가 부모님부터 시작하게 된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행히도 난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아서 고맙다"며 여전한 긍정 에너지로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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