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영정은 정우성이, 훈장은 이정재가..故안성기 마지막 길 설경구→주지훈 함께한다

최종수정 2026-01-08 15:27

[종합] 영정은 정우성이, 훈장은 이정재가..故안성기 마지막 길 설경구→…
5일 고(故) 안성기 배우의 빈소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공동취재단/2026.1.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국민 배우' 고(故) 안성기의 마지막 길은 후배 정우성, 이정재를 비롯해 후배들이 함께한다.

고인의 소속사였던 아티스트컴퍼니는 8일 "내일(9일) 진행되는 안성기의 영결실은 후배 영화인들이 함께하기로 했다. 영정은 정우성이, 훈장은 이정재가 들고 설경구, 박철민, 유지태,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이 고인의 운구를 든다"고 알렸다. 일부 매체에서 이병헌 역시 고인의 운구 행렬에 참석한다는 보도가 났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애초 이병헌은 '어쩔수가없다' 오스카 레이스를 위한 미국 일정으로 참석이 불가능하다.


[종합] 영정은 정우성이, 훈장은 이정재가..故안성기 마지막 길 설경구→…
5일 고(故) 안성기 배우의 빈소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의 두 아들과 후배 배우 정우성, 이정재가 빈소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2026.1.5/
전 국민이 사랑했던 '국민 배우' 안성기는 지난 2019년부터 혈액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내 완치 판정을 받고 복귀를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6개월 만에 암이 재발해 다시 투병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을 섭취 중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옮겨졌고 의식불명 상태로 엿새간 치료를 이어가다 5일 오전 9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74세로 눈을 감았다.

고 안성기의 장례는 고인이 이사장을 맡았던 재단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원로배우 신영균이 명예장례위원장을, 배창호 감독, 이갑성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신언식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양윤호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아 장례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고인과 아티스트컴퍼니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배우 이정재, 정우성은 나흘째 빈소를 지키며 상주인 고 안성기의 아들 안다빈, 안필립과 조문객을 맞고 있다.

9일 오전 9시 진행되는 고 안성기의 영결식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명동성당에서 엄수된다. 배창호 감독과 정우성이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며 동료 영화인들이 자리에 함께해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후 장지인 경기 양평 별그리다에서 영면에 든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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