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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윤아-김형규 부부가 '만화 마니아'임을 입증했다.
이어 두사람은 "집에 약 1만 권의 만화책을 소유 중"이라 밝히며, "만화를 찢고 나온 것처럼 기상천외하고 재미있는 요리를 먹고 싶다"는 주문을 했다. 이에 대결에 나선 만화가 김풍과 대가 이연복이 당황감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김형규는 이연복과 김풍을 각각 '무림의 고수 정파'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에만 집착하는 사파'에 비유했다. 오래간만에 벌어진 사제대결이자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정파'와 '사파'의 맞대결에서 누가 승리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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