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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영화 '대장 김창수'가 3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1월 31일(화) 크랭크업했다.
조진웅은 "마지막까지 고된 촬영이었는데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한 것에 가슴이 벅차다. 진심을 다한 만큼 곧 관객 여러분과 만난다는 생각을 하니 감개무량하다"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송승헌은 "마지막 날 오랜만에 밤샘 촬영을 했다. 다들 아무 사고 없이 마친 것에 감사하다. 빨리 관객들께 멋진 영화로 인사하고 싶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만식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동했다. 설레고 신났던 촬영이 무사히 끝나 기분이 좋다"며 함께 고생한 동료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연출을 맡은 이원태 감독은 "맹추위 속 설산 정상에서 온종일 진행된 촬영이 드디어 끝났다. 마지막까지 쉽지 않은 촬영이었지만 끝까지 웃으면서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고생을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들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표했다.
대한민국 최고 연기 대장들이 총출동한 '대장 김창수'는 크랭크업 후 곧바로 후반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올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