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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피고인' 엄현경이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또한, 엄현경은 극 중 차민호(엄기준 분)에 두려움과 원망이 가득 찬 나연희를 강렬한 눈빛과 애절한 눈물 연기로 그려내는 것은 물론. 지난 6회 서로의 비밀을 지키고자 아슬아슬한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나연희는 "내 아들이 차명을 물려받을 때까지."라며 숨겨둔 욕망을 드러내 극을 더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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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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