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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님과 함께2' 이수지가 유민상의 과거를 알아채고 분노했다.
이에 이수지가 "과거 여자의 향기가 남아 있는 게 아내로서 거슬린다. 간직하고 있는 이유가 뭐냐"라며 다그쳤다. 그러자 유민상은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라며 진땀을 흘렸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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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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