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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내년 데뷔 20주년 앞두고 다음 달 13일 현역 입대한다.
임형주는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늦은 나이에 입대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다른 20대 초, 중반 입대병과는 다르게 30대 나이에 입대하다 보니 무엇보다 체력적인 면이 제일 신경 쓰이지만, 최선을 다해 늠름하게 제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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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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