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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김영애 소속사 스타빌리지가 김영애의 건강악화설과 관련해 "현재 병원에서 휴식중이며 체력이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김영애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최종회(54회)에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드라마에서 김영애는 주연 최곡지 역을 맡아 따뜻한 어머니의 모습을 그려왔지만 최근 방송 분량에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았다.
▶이하 전문
배우 김영애가 2월 26일 종영한 '월계수 양복점' 마지막 회에 등장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드라마에 50회 이후 출연을 하지 않은 건 처음부터 50회까지 출연하기로 계약이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4회 연장이 논의 되었을 때 체력적으로 힘들어하시는 것을 지켜본 회사와 방송사에서 연장된 4회차는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한 것입니다.
현재 병원에 계시면서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계시고 체력도 많이 좋아지신 상태입니다.
김영애와 관련된 기사 중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실은 기사나 배우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타이틀을 가진 기사들이 올라오고 있는 점 안타깝게 생각하며 자제 부탁 드립니다.
다시 한번 배우 김영애를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