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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이재은이 뇌졸중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경고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MBN '엄지의 제왕-봄철 저승사자, 뇌졸중을 막아라' 편에서는 모르면 꼼짝없이 당하고, 알면 90% 예방할 수 있는 뇌졸중의 모든 것을 다룬다. 최근에는 뇌졸중의 두 가지 종류인 뇌출혈, 뇌경색 중 뇌경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뇌경색은 뇌출혈과는 달리 뇌에 조금씩 생긴 이상이 수 년 간에 걸쳐 쌓이다가 한 번에 발현되는 병으로, 소리 없이 위험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방송에선 뇌경색을 포함한 뇌졸중 발병 가능성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재은은 뇌졸중의 요인 중 하나인 '3고(쓰리고, 고혈압-고혈당-고지혈증)'에 관해 이야기 나누던 중, "나도 고지혈증을 앓았던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3년 전쯤 체중이 많이 늘었을 때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의사가 '혈액이 끈적하다'며 고지혈증 약 복용을 권했다. 가족력도 있기 때문에 열심히 체중 관리를 해서 지금은 약을 끊었다. 미리 뇌졸중 위험을 차단하려는 노력이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방송에는 '아빠의 청춘'이라는 곡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 오기택이 출연한다. 오기택은 두 번의 뇌졸중을 겪으며 생사의 고비를 넘긴 상황,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엄지의 제왕' 스튜디오를 찾아 주위 출연진을 깜짝 감동케 했다는 후문이다. 28일(화) 밤 11시 MBN 방송.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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