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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의 진심이 통한 걸까?
지난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 KBS미디어, 이하 '내보스')' 11화에서는 '사일런트 몬스터' 팀원들의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일에는 조금의 열정도 없던 이들이 연우진이 앓아 누워있는 동안 합심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극 초반 연우진의 대인기피증과 내성적인 성격 탓에 오해가 쌓이면서 갈등을 빚었던 이들이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나가면서 소통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오늘(28일) 방송하는 '내보스' 12화에서는 3년 전 한채아(채지혜 역)의 죽음의 진실을 모두에게 밝히고자 하는 연우진과 그에 맞서는 윤박(강우일 역)의 갈등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tvN '내성적인 보스' 오늘(28일, 화) 밤 11시 12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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